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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휴 '숲이 품은 비밀의 원'"

하늘 위에서 바라본 더스타휴는 하나의 건축물이 아닌 풍경이었다. 산과 숲, 그리고 시간이 만들어낸 고요한 영화의 한 장면이 펼쳐졌다.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5-29 23:03:00 UPDATED 2026-06-19 13:49:06
"더스타휴 '숲이 품은 비밀의 원'"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클럽하우스 전경. 숲과 산으로 둘러싸인 원형 구조의 클럽하우스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강병구 기자

[양평=강병구 기자] 경기도 양평 깊은 산자락에 자리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드론이 천천히 고도를 높이자 숲속에 숨겨져 있던 독특한 원형 구조의 클럽하우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방을 둘러싼 초록빛 능선과 울창한 숲, 그리고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은 마치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존재해 온 하나의 풍경처럼 다가온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더스타휴는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다. 원형으로 이어진 건축미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주변 자연과 충돌하지 않는다. 오히려 숲과 산이 건물을 품고, 건물은 자연을 끌어안으며 하나의 장면을 완성한다.

짙은 녹음 사이로 이어지는 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잔디, 그리고 깊은 산세가 만들어내는 입체감은 마치 영화의 오프닝 장면을 연상시킨다. 바람이 지나가는 방향까지 느껴질 만큼 고요한 풍경 속에서 더스타휴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공간의 가치를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골프장이고, 누군가에게는 휴식의 공간이지만, 하늘에서 바라본 더스타휴는 그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자연이 만든 무대 위에 조용히 내려앉은 하나의 작품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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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