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유서연 “경사를 지배한 부드러운 손끝”

경사진 페어웨이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은 유서연의 아이언 샷 부드러운 임팩트와 안정적인 피니시가 인상적인 순간이었다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6-04 15:12:00 UPDATED 2026-06-28 22:29:39
유서연 “경사를 지배한 부드러운 손끝”
유서연이 경사진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시도한 뒤 볼의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어려운 라이에서도 안정적인 밸런스와 집중력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사진=강병구 기자

[양평=강병구 기자] 골프는 언제나 평평한 곳에서만 펼쳐지지 않는다.

경사진 라이와 변화무쌍한 지형 속에서도 선수들은 자신의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유서연은 이날 경사가 있는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구사하며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줬다.

임팩트 순간 이후 자연스럽게 이어진 피니시와 흔들림 없는 자세는 샷에 대한 확신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발 아래로 기울어진 경사면은 선수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지만, 유서연은 자신의 스윙 템포를 유지하며 목표 지점을 향해 볼을 보냈다.

강한 힘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성.

프로 골퍼에게 요구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동일한 스윙을 재현하는 능력이다.

이날 유서연의 플레이는 차분한 집중력과 정교한 기술이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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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