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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슬럼프 딛고 드림투어 첫 우승…“어버이날 최고의 선물”

최종라운드 6언더파 몰아치기 2년간 샷 난조 극복하고 감격의 정상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5-09 13:41:00 UPDATED 2026-06-16 20:04:14
정지현, 슬럼프 딛고 드림투어 첫 우승…“어버이날 최고의 선물”
정지현이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5차전’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더캡쳐=강병구 기자] 정지현(22·삼천리)이 오랜 슬럼프를 이겨내고 생애 첫 KLPGA 드림투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정지현은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5차전’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선두권에서 출발한 정지현은 최종라운드 초반부터 거침없는 버디 행진을 펼쳤다. 1번과 2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5~7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다. 이후 11번 홀과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경기 후 정지현은 “우승 소식을 듣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고 얼떨떨했다”며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로 효도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은 정지현에게 더욱 특별했다. 그는 2023년 점프투어 우승 이후 지난 2년간 샷 난조와 슬럼프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방향성을 잃고 자존감까지 떨어졌지만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 강화와 샷 메이킹 보완에 집중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지현은 “남들 쉴 때 조금 더 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했다”며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삼고 두려움을 극복한 것이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종라운드 15번 홀에서 성공시킨 4m 파 퍼트는 이날 가장 큰 위기를 넘긴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흐름을 잃지 않은 정지현은 끝까지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가며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정지현은 시즌 상금 1421만7000원을 기록하며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단숨에 6위까지 끌어올렸다.

PLAYER DATA
기사와 연결된 선수의 시즌 기록 및 사용 장비 정보
정지현
JEONG Jihyun
소속 삼천리
PERFORMANCE
시즌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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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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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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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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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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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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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적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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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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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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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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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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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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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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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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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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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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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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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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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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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