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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하늘까지 치솟은 아이언, 시선은 더 멀리 향했다”

피니시 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은 집중력 KLPGA 장타자 방신실이 보여준 강한 존재감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6-04 06:39:00 UPDATED 2026-06-17 04:14:11
방신실 “하늘까지 치솟은 아이언, 시선은 더 멀리 향했다”
방신실이 아이언 샷을 마친 뒤 볼의 방향을 바라보며 피니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한 샷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이 돋보인다. 사진=강병구 기자

[양평=강병구 기자] 방신실의 시선은 공이 떠난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아이언 샷을 마친 그는 피니시 자세를 유지한 채 볼의 궤적을 끝까지 바라보고 있었다. 높게 세워진 클럽과 정면을 향한 눈빛은 한순간의 장면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골프에서 샷은 임팩트로 끝나지 않는다. 공이 어디로 향하는지 확인하고, 다음 상황을 예측하며, 다시 자신의 리듬을 되찾는 과정까지 모두 경기의 일부다.

방신실은 이날 초록빛 필드 위에서 자신만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유의 파워풀한 이미지와 달리 샷 이후의 모습은 차분했고, 볼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확신이 담겨 있었다.

넓은 배경 속에서도 방신실의 존재감은 선명했다. 하얀 의상과 초록빛 코스, 그리고 높게 들어 올린 클럽이 어우러지며 한 장의 사진 안에 골프의 긴장감과 아름다움이 함께 담겼다.

방신실의 골프는 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강한 샷 뒤에 남는 침착함, 결과를 기다리는 집중력, 그리고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는 태도까지. 그 모든 것이 프로 선수의 시간을 완성하고 있었다.

PLAYER DATA
기사와 연결된 선수의 시즌 기록 및 사용 장비 정보
방신실
BANG Shinsil
소속 KB금융그룹
PERFORMANCE
시즌상금
378,416,667원
통산상금
2,897,114,298원
상금순위
5위
평균타수
71.90
드라이브
251.3
페어웨이
52.9%
그린적중률
85.3%
평균퍼트
58.24
EQUIPMENT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35) - 10.5
우드
테일러메이드
(Qi35) - 15(Qi35 Tour) - 18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P7CB) - 5~PTaylorMade (Milled Grind 5) - 50(Milled Grind 5) - 54(Milled Grind 5) - 58
웨지
-
퍼터
테일러메이드
Spider 5K-ZT
샤프트
타이틀리스트
MCA Golf Diamana GT 60 S
신발
아이다스
의류
-
REPORTER
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