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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준 “한 번의 아이언샷… 우정힐스가 조용해졌다”
안정된 피니시 속 드러난 정교한 샷 감각
정유준, 우정힐스에서 내셔널 타이틀 향한 도전
[천안=강병구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유준이 차분한 경기 운영과 정교한 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8년 전통을 이어온 한국오픈은 한국 골프의 역사와 자존심이 담긴 무대다.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와 명예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만큼 매 순간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정유준은 이날 아이언샷 이후 흔들림 없는 피니시를 유지하며 공의 방향을 끝까지 확인했다. 강한 동작보다는 단단하게 유지된 밸런스와 집중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특히 굳게 다문 입술과 흔들림 없는 눈빛에서는 한 타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긴 승부는 결국 작은 차이에서 갈린다. 한 번의 정교한 샷과 한 번의 선택이 경기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정유준 역시 우정힐스의 까다로운 코스를 하나씩 풀어가며 내셔널 타이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REPORTER
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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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s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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