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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표정이 말해줬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리듬과 집중력 함정우, 우정힐스에서 우승 향한 발걸음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5-22 09:01:00 UPDATED 2026-06-14 20:24:44
함정우 “표정이 말해줬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함정우가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며 이동하고 있다.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강병구 기자/The Capture

[천안=강병구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함정우가 차분한 경기 운영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68년 전통의 한국오픈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무대다. 특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샷 능력뿐 아니라 흐름을 읽는 경기 운영과 집중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대표적인 코스로 꼽힌다.

함정우는 이날 빗방울이 내리는 코스 위에서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다음 플레이를 준비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표정에서는 긴장감보다 자신의 플레이를 믿는 안정감이 먼저 느껴졌다. 뒤편에 자리한 우승 트로피는 한 장의 사진 속 긴장감을 더욱 깊게 만들며 시선을 끌었다.

골프는 결국 흐름의 경기다. 스윙 하나, 표정 하나가 분위기를 바꾸는 순간도 존재한다. 함정우 역시 우정힐스의 변화무쌍한 조건 속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유지하며 내셔널 타이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REPORTER
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