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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한 손에 담긴 자신감… 분위기가 달라졌다”

한 손 피니시 속 드러난 베테랑의 여유 최진호, 우정힐스에서 내셔널 타이틀 향한 도전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5-22 08:58:00 UPDATED 2026-06-15 14:27:47
최진호 “한 손에 담긴 자신감… 분위기가 달라졌다”
최진호가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티샷 후 한 손 피니시를 선보이고 있다. 베테랑다운 여유와 집중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사진=강병구 기자/The Capture

[천안=강병구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최진호가 강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8년 전통을 이어온 한국오픈은 국내 골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무대다.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곳을 거쳐 갔고, 우승 트로피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한국 골프의 역사와 명예를 의미한다.

최진호는 이날 티샷 후 한 손으로 클럽을 컨트롤하며 여유 있는 피니시를 만들어냈다. 강하게 힘을 쓰는 장면보다 안정된 밸런스와 흔들림 없는 표정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특히 검은 의상과 선글라스, 그리고 뒤편에 놓인 한국오픈 로고와 우승 트로피는 한 장면의 긴장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골프는 때로 화려한 동작보다 여유가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스포츠다. 긴 승부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진호 역시 자신만의 경기 운영과 경험을 앞세워 우정힐스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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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